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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에게 필요했던 '한 시간'
박정환에게 필요했던 '한 시간'
박정환 4강 진출, 강승민-박현수의 8강전은 14일 펼쳐져
[크라운해태배] 강경낭  2018-01-13 오후 08:19   [프린트스크랩]
▲ 단명국이었다. 120수만에 변상일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박정환.


50개월 연속 한국랭킹 1위를 지키는 박정환이 연일 본인의 최고 기록을 경신 중인 한국랭킹 5위 변상일을 이기는데 딱 한 시간이 걸렸다.

1월 13일 바둑TV스튜디오에서 펼쳐진 2017 크라운해태배 8강전 박정환-변상일 대국에서 박정환이 120수 끝에 변상일에 백 불계승하며 4강전에 올랐다. 오후 6시 반에 시작한 대국의 종국 시각은 7시 30분. 시작한 지 정확히 한시간 이후였다.

이로써 지금까지 4강에 오른 선수는 박정환·신진서·송지훈(랭킹순). 4강전의 마지막 한자리는 강승민-박현수의 승자가 차지하게 된다.



국후 박정환은 "초반에 양쪽 귀 실리를 차지하며 기분 좋게 시작했다. 실리를 차지한 상태에서 중반에 타개까지 성공하며 일찌감치 승리를 확정 지을 수 있었다."라며 "몽백합배에서 우승하며 새해를 기분 좋게 시작해 마음이 편하다. 꾸준히 노력해서 좋은 성적을 내어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라고 대국 소감을 말했다.

박정환은 이어서 "나의 우승 확률을 3~40퍼센트 정도로 생각한다."라며 다소 겸손한 의견을 말했다.

만 25세 이하 프로기사가 참가하는 2017 크라운해태배! 강승민과 박현수가 4강전 마지막 한자리를 놓고 맞붙는다. 바둑리그 우수상을 수상하며 지난해 최고의 한 해를 보낸 랭킹 22위 강승민과 랭킹 158위 박현수의 대국은 바로 내일(14일)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 몽백합배 우승, 크라운해태배에서 순항 등, 행복한 새해를 맞고 있는 박정환.


▲ 8강전에서 한승주를 이긴 후 인터뷰에서 "(박) 정환이 형이 몽백합배는 우승하고(인터뷰 당시 박정환이 몽백합배 결승전을 치르기 전), 크라운해태배는 내게 양보해줬으면 한다."라는 바람을 말했던 변상일.


▲ 동심을 간직한 꿈의 무대 2017 크라운해태배! 어느새 초대 왕관을 차지할 주인공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 대국자의 테이블 옆에는 크라운해태의 대표 과자 간식들이 준비되어 있다.


▲ 한국바둑의 두 권력. 박정환-변상일.


크라운해태배는 지난해 11월 닻을 올린 신설기전. 만 25세 이하(1992년 이후 출생) 기사들의 경연장이다. 경기도 양주시의 크라운해태 연수원에서 열린 예선전엔 69명이 출전해 본선 티켓을 다퉜다. 예선은 남자부에서 55명 중 24명을, 여자부에서 14명 중 6명을 선발했다.

30명의 예선 통과자와 랭킹 시드로 합류한 박정환 9단, 신진서 8단은 32강 토너먼트로 결승 진출자를 가려냈고, 이후 결승 3번기로 초대 우승자가 탄생한다.

2017 크라운해태배는 12월 8일 시작으로 2개월간 본선 레이스에 돌입했다.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하고 크라운해태가 후원하는 ‘2017 크라운해태배’의 제한시간은 피셔방식(시간누적제)으로 각자 10분에 추가시간 20초를 준다. 우승 상금은 3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1200만원이며 본선 모든 대국은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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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황지존 |  2018-01-14 오후 6:23:00  [동감1]    
상일이가 랭킹이 5위까지 올라왔지만 너무 쉽게 밀려버린듯 박정환이 특유의 기질인 쉬운길은 거부하고 가장어렵고 가장 난해한 바둑으로 끌고가자 상일이는 적응을 못하는듯 허긴 솔직히 20초가지고 복잡하고 난해한장면에서 길찿기가 어렵긴함 이대회는 여러모로 아쉬운대회이고 그중에서 10분에 20초라는 대국룰은 조금심했음 10분은 그렇다 쳐도 초읽기는 최소 30초로 가야지 솔직히 인터넷대국도 아니고 프로 공식대회에서 20초바둑이라는게 이대회말고 있긴한가?
쥬버나일쨩 |  2018-01-14 오후 7:23:00  [동감1]    
허접 9단들 박정환 푸로에게 2점깔고 둬야 함니다,,,, 이참에 무능한 9단들 정리좀합시다,,,, 특히 시니어들 여자에게 6;0 완봉으로 지다니 그대국 보면서 울화가 치밀어 디지는줄 알ㅆ았당게요,,,,
수정돌 한 표 추가합니다.  
대자리 |  2018-01-13 오후 8:39:00  [동감0]    
마이너 대회는 좀 더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를 줘야...
애매하게 25 세가 뭔가.
Lovelyz8 글쎄요..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신예들과 어린 선수들을 위한 대회는 이미 몇 개 있습니다. 담주에 시작될 미래의 별 대회나 현재 진행되고 있는 하찬석 국수배는 갓 입단한 신예나 어린 프로들을 위해 준비된 대회입니다.오히려 탑급도 아니고, 젊지만 그렇다고 어리지도 않는 애매한 층에 속한 분들이 있습니다. 전 그런 분들이 현재 가장 힘든 상황이라고 보여집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대국기회가 주어지는 대회가 크라운해태배고 좋은 대회라고 생각합니다. 만 25세 정도면 적당하다고 보여집니다.그리고 우승상금도 3000만원 정도면, 요즘같은 기전이 별로 없는 상황에선 마이너 대회라고 하기도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Lovelyz8 아, 물론 신예들을 위한 대회가 더 많이 생겨야 한다는 사실에는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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