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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전사령관' 서봉수, 무패행진(7승) 이어가다
'야전사령관' 서봉수, 무패행진(7승) 이어가다
상주명실상감한우, 사이버오로 2-1로 꺾어
[시니어바둑리그] 시니어바둑리그  2018-08-08 오후 03:59   [프린트스크랩]


7전 전승! 서봉수가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1경기 더 치른 영암월출산의 김종수(7승1패)와 함께 다승 공동선두에 올랐다. 서봉수의 연승행진에 힘입어 팀성적 5승2패를 기록한 상주명실상감한우는 리그 2위를 굳건히 지키며 선두 부산KH에너지(6승1패) 뒤를 바짝 따라붙었다.

8일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8 한국기원총재배 시니어바둑리그 9라운드 3경기에서 상주명실상감한우가 사이버오로을 2-1로 제압했다. 각각 주장들이 승리한 가운데 승부판으로 지목된 2장전에서 상주의 백성호가 사이버오로의 정대상을 꺾은 것이다.

▲ 이 판의 결과에 따라 희비가 갈릴 것으로 본 정대상 9단-백성호 9단(승) 대국. 백성호는 이번 승리로 상대전적 4승4패로 만들었다.


양팀 주장이 모두 상대팀 3지명과 맞붙는 오더여서 손쉬운 1승이 예상됐다. 따라서 2지명 맞대결인 3국이 승부판이 될 것이라고 누구나 점쳤다.

초반 흐름에서 기세의 충돌이 일어났다. 정대상이 우상변에서 돌을 끊으면서 불가피한 전투가 일어났는데 행마가 좋지 못했다. 흑(백성호)의 상변 모양이 커겼고 백의 세력권이었던 우변에서 흑이 살아서는 형세가 때이르게 기울어졌다.

이후 정대상이 좌하변에서 대마를 잡는 성과를 올렸지만 이 과정에서 오히려 좌상 광활한 흑진을 확실하게 굳혀주는 역효과를 낳았다. 최근 무서운 기세를 탔던 정대상이었지만 백성호의 노련함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바둑TV 김만수 해설위원은 "정대상 선수가 전투에선 이겼지만 승부에서는 지고 말았다. 백성호 선수가 10개의 돌을 버리는 작전이 주효했다"고 평했다. 만일 사이버오로가 이 경기를 이겼다면 상주명실상감한우를 승률로 제쳐 처음으로 리그 2위에 오를 수 있었다.

▲ "포스트시즌 진출팀을 맞히기는 어렵습니다. 성적이 다 고만고만해서 우리팀도 오늘 졌으면 상당히 힘들었을 텐데 굴레에서 벗어난 것 같아 기쁩니다." (이홍열 감독ㆍ왼쪽)
"처음에 상대가 과격하게 나와서 흐름이 괜찮았습니다. 중반 이후 타개할 때 상대가 강수로 나와 당황하기도 했습니다." (백성호 9단)




후반기 들어 중위권들의 치열한 접전이 예고됐는데 사이버오로의 패배로 이번 9라운드는 앞선 8라운드에서 이긴 팀들은 모두 지고 진 팀은 모두 이겨 눈길을 끌었다. 4승4패만 네 팀. 개인 승수로 순위가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고 있다.

이제 중위권 팀들은 모두 4경기씩을 남겨두고 있다. 여기서 3승을 거둔다면 자력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연승을 거두지 못하고 한번 이기고 한번 지는 이런 흐름이 정규시즌 막바지까지 이어진다면 4팀 모두 살얼음판을 걷는 행군이 예상된다. 안전권에 든 1~2위 부산KH에너지와 상주명실상감한우를 제외하고 그 어느 팀도 포스트시즌 진출을 장담할 수 없는 대혼돈 상황, 다음 라운드가 무척 중요해졌다.

7개팀이 더블리그를 벌여 4위까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정규시즌은 다음주 월~수요일에 걸쳐 10라운드를 펼친다. 대진은 음성인삼-사이버오로(13일), 영암월출산-KH에너지(14일), 부천판타지아-상주명실상감한우(15일). 제한시간은 30분, 초읽기는 40초 5회로 대국한다.

중앙홀딩스가 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하는 2018 한국기원총재배 시니어바둑리그의 대회 총규모는 4억1000만원. 팀상금은 우승 3000만원, 준우승 1500만원, 3위 1000만원, 4위 500만원이다. 팀상금과 별도로 정규시즌의 승자는 50만원, 패자는 30만원의 대국료를 받는다.

▲ 3위부터 6위까지 무려 4팀이 5할 승률로 눈터지는 순위싸움을 펼치고 있다.


▲ 시니어리그는 동시에 3판을 시작한다.


▲ 7전 전승 무패행진을 펼치고 있는 서봉수 9단. 확실한 1승카드를 쥐고 있는 팀은 레이스에서 절대 유리할 수밖에 없다.


▲ 서울사이버오로의 주장 서능욱 9단도 조치훈 9단에게 한번 졌을 뿐 5승(1패)을 올리고 있으나 다른 팀원의 1승 뒷받침이 그 어느때보다 간절하다. 김기헌 7단-서능욱 9단(승).


▲ 개인사정으로 리그 초반 1~2라운드 결장한 서능욱 9단. 사이버오로는 '1승카드' 주장의 결장으로 초반에 승수를 더 쌓아놓지 못한 게 아쉽다.


▲ 오늘의 맨 오브 더 매치(Man of the match) 백성호 9단. 멋진 사석작전으로 팀 승리를 결정지었다.


▲ 패배가 못내 아쉬운 듯 검토실로 돌아와서도 정대상 9단이 사이버오로 선수들과 자신의 바둑을 복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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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수워너비 |  2018-08-08 오후 4:31:00  [동감0]    
백성호사범님 축하드립니다.^^ 저번에 조치훈사범님께 이기실 때는 정말 대단하시다고 생각했습니다.^^
tjsay |  2018-08-09 오전 1:04:00  [동감0]    
봉수형 최고요~~~
dragon.k |  2018-08-09 오후 4:04:00  [동감0]    
시니어 리그 대국료도 좀 더 현실화 해주고 팀별로 인원도 늘렸으면 좋은데... 그놈의 돈이 문
제네..
younggest |  2018-08-09 오후 4:57:00  [동감0]    
대전 사나이 서봉수 기록의 사나이 입단 1년만에 명인전 획득,,,2회 잉창기배 우승,,진로배 세계최강자 3국 대항전 내노라하는 일본 중국 세계최고수 전멸시키고 9연승 (전무 후무의 신기록),,,,, 지지옥션배 9연승,,,,,,,, 자자 이번에는 시니어리그 10연승가자 나이도 만코 눈도침침하다 이번이 기회다 10연승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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