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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현은 물러가라"...한국기원 앞 2차 시위 열려
"홍석현은 물러가라"...한국기원 앞 2차 시위 열려
[화제] 강경낭  2018-10-11 오후 03:04   [프린트스크랩]
▲ ‘한국기원 바로세우기 운동본부(한바세)’가 한국기원 정문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앞서 8일 사상 처음으로 바둑팬이 바둑협회를 상대로 시위를 벌인 데 이은 시위다.


바둑팬들이 자발적으로 결집한 ‘한국기원 바로세우기 운동본부(한바세)’가 두번째 시위를 벌였다.

8명의 바둑팬이 11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성동구 홍익동 한국기원 정문에서 손팻말과 확성기를 들고 ‘홍석현(한국기원 총재) 물러나라’ ‘송필호(한국기원 부총재) 물러나라’ ‘유창혁(한국기원 사무총장) 물러나라’ '손근기(기사회장) 물러나라'며 집행부 퇴진을 외치고 있다.

이번 시위는 단발성이 아닌 장기적으로 펼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선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한국기원 앞에서는 1차 시위가 열렸는데 그날 유창혁 한국기원 사무총장은 휴가를 내고 한국기원에 출근하지 않았다.

이를 두고 한 바둑팬은 "유창혁 총장은 지난번 프로기사 223명의 서명을 담은 윤리위 보고서 재작성 요구를 할 때도 몽골에서 열리는 행사에 가느라 모습을 감추더니, 이번엔 시위 당일 개인휴가를 내기까지 어쩌면 이렇게 총장이 자리를 지켜야 할 순간마다 기원을 비우는가"라며 "젊어서 공격에 능했던 세계최고 공격수가 이제는 수비까지 능한 듯하다"라고 말했다.

'한바세'는 "성폭행 피해자를 조롱하고 독단으로 재단을 운영하는 (재)한국기원 홍석현 총재, 송필호 부총재, 유창혁 총장, 임무영 검사는 사퇴하라!"며 "오늘은 한국기원 정문에서 시위를 벌이지만, 홍석현 총재 및 송필호 부총재, 유창혁 사무총장이 계속해서 대화를 거부한다면 다음 시위장소는 한국기원이 아닌 중앙일보 앞 혹은 광화문이 될 것이다"라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한바세'는 금일(11일)부터 "한국기원 집행부가 사퇴해야 할 사유가 적힌 전단지를 배포해 바둑팬은 물론 일반 시민들에게도 한국기원의 만행을 알릴 예정"이라며 "집행부가 물러날 때까지 시위는 계속 될 것"이라 예고했다.

한편 오후 4시부터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유창혁 사무총장의 '최근 한국기원 관련 보도에 관한 입장 표명'을 하는 기자 간담회가 예정돼 있다.

관련기사 - ○● 유창혁 사무총장 기자간담회 녹취 전문 (☞클릭!)



'한바세'가 주장하는 홍석현 총재, 송필호 부총재, 유창혁 총장, 임무영 검사, 손근기 기사회장의 사퇴 이유는 아래와 같다.

1. 정관을 무시하고 독단으로 재단을 운영하는 송필호 부총재는 물러나라!
한국기원을 사조직화 하려는 음모와 함께 온갖 의혹과 비상식의 중심에 있는 송부총재는 바둑계 농단을 중지하고 즉각 사퇴하기 바랍니다. 또한 성폭행 피해자에게 위로는 못 해줄망정 ‘디아나 초단이 바둑계에 물의를 일으킨 이번 사안(김성룡 성폭행 사건)에 원인적 행위를 한 것은 맞으나~’라는 천인공노할 발언을 했습니다. 그것도 사석이 아닌 (재)한국기원 이사회에서 공식적으로 발언하였습니다. 이 발언에 대해 즉시 사과하십시오.
송필호 부총재는 경영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유창혁 총장을 부추겨 운영위원회 결의와 이사회 보고도 없이 IT사업을 이끌었습니다. ‘규정 다 지키면 일 못한다’며 껌값 정도로 치부하는 IT 사업부 추진자금은 한국기원의 돈입니까, 송필호 부총재의 개인자금입니까?

2. 아무것도 모르고, 아무 권한도 없는 유창혁 총장은 물러나라!
유창혁 총장은 입만 열면 나는 권한이 없다, 나는 모른다, 나는 경영 18급이다, 라고 얘기합니다. 능력이 부족한 것을 알면 사퇴하기를 바랍니다. 징계위원회와 이사회를 통해 윤리위 보고서를 봤음에도 자신은 못 봤다며 거짓말합니다. 또한 김성룡 씨와는 연락이 안 된다고 하였으나 디아나 초단의 발표 다음날 김성룡과 만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더구나 김성룡 입장을 대변하여 결정적 증인이 있다는 발언을 했습니다. 그러나 조사 결과 유창혁 총장의 말은 거짓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처럼 상습적으로 거짓말을 하여 신뢰를 잃은 유창혁 총장은 정상적으로 직무를 수행할 수 없습니다. 또한 유창혁 총장은 사건 이후 어떠한 공식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사건이 벌어지고 여태까지 사과와 유감 표명을 안 하는 이유는, 사무총장이 아닌 홍석현 총재가 사과하는 것이 옳다는 생각입니까?

3. 가해자를 옹호하고 보고서를 조작하는 임무영 검사는 물러나라!
피해자의 증거는 왜곡하고 2차, 3차 가해하는 임무영 검사는 사과하기 바랍니다. 출석요구에도 응하지 않고, 변호사 뒤에 숨어있는 김성룡의 말은 철석같이 믿으면서, 피해자가 제출하려는 자료는 받지도 않고 불성실하다고 곡해하는 임무영 검사는 윤리위 보고서의 왜곡된 점을 사과하고 (재)한국기원 이사직을 사퇴하십시오.

4. 기사회를 대변하지 못하는 손근기 기사회장은 물러나라!
223명의 기사들의 목소리를 무시하고 기사회에서 의결한 내용을 운영위원회나 이사회에서는 정작 침묵으로 일관하는 손근기 기사회장은 당장 사퇴하십시오. 또한 한국기원 밀실에서 추진하던 IT사업에 대해 기사회장 본인은 그 내용을 알면서도 독단적인 판단에 의해 정보를 공유하지 않으며 거짓말까지 하는 등 기사 대표로서의 역할을 하지 못했습니다. 도대체 손근기 기사회장은 한국기원 직원입니까, 한국기원 직원입니까?

5. 이 모든 일의 배후에 있는 (재)한국기원 홍석현 총재는 물러나라!
홍석현 총재는 알파고때에는 화려한 모습으로 전면에 나서서 진두지휘하기도 했으며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는 ‘바둑발전을 위한 장기적인 계획수립’을 역설하더니 약속을 지키기는커녕 그 이후 바둑계에서는 사라져 버렸습니다. 심지어 스타급 프로기사의 성폭행 사건이라는 미투로 인해 온 국민이 경악하고 바둑계가 수렁에 빠져들 때에도 바둑계를 외면하고 총재로서 마땅히 해야할 바를 저버렸습니다. 집행부 일부가 밀실야합에 의해 정관을 위배하고 인터넷사업을 추진하고 있음을 이사회 등을 통해 알고 있으면서도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습니다. 심지어 이사회 안건 상정 조차 묵살하는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이미 총재로서의 역할을 포기한 홍석현은 즉시 총재직에서 물러나기 바랍니다.

▲ 2차 시위에서는 '한바세'의 요구사항을 밝힌 전단지도 배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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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오디 |  2018-10-11 오후 3:43:00  [동감3]    
고생이 많습니다.
응원 합니다~~
겨울어느날 응원합니다  
510907 |  2018-10-11 오후 5:33:00  [동감2]    
행동으로 실천하는 바둑팬여러분 존경하고 대단하십니다
옥탑방별 |  2018-10-11 오후 6:23:00  [동감2]    
날씨가 갑자기 많이 추워졌습니다. 서울은 더 추울텐데 따뜻한 차라도 드시고
감기 조심하시고요. 수고가 많으십니다.
whalswn4 |  2018-10-11 오후 8:23:00  [동감2]    
문제가 한두가지가 아니다. 족히 수백가지는 된다. 이렇게 많은 문제를 일으키고 사익을 챙기고 바둑팬을 무시하고 뻔뻔히 자리버티고 있으면 될 거라 생각하나?
대한민국 바둑팬들이 그렇게 우습게 보이나? 철퇴를 들어서 쳐서 박근혜 꼴 나봐야 그제야 정신차릴라나? 맞기전에 정신차리고 물러나라.
高句麗 |  2018-10-11 오후 10:00:00  [동감2]    
모든일에 책임을 지고 홍석현 송필호 유창혁 손근기 임무영은 물러나야 합니다
자객행 |  2018-10-12 오전 5:04:00  [동감2]    
일당백일세 !!
2129ALO2 |  2018-10-11 오후 4:50:00  [동감1]    
청맹과니 모르쇠 일관하던 창허기..
높은 분이 자꾸만 씹히고 있으니까 얼른 기어나오시나?
미리미리 세부지침을 받아서 나오셔야...
대자리 |  2018-10-11 오후 6:45:00  [동감1]    
수고들 하는데 초치고 싶지는 않지만,
정관 무시 또는 위배가 왜 바둑팬 시위대에게서 1번으로 나오는지.
기본적으로 법률 문제고,일차적으로 당사자 간의 문제다.
김성룡의 파렴치 행위와는 근본이 다른 문제다.
위대한쇼맨 어허...내는 니가 누군지 잘 아는디 또 나서고 있네 그랴. 수고들 하는 걸 알고 초치고 싶지 않다면 그냥 초치지 말고 쭈그리고 앉아있던지. 한국기원과 바둑계는 특정인만의 것이 아니라잔여. 당근 팬들이 정관무시 위배를 지적, 들고일어날 일이지 그것두 모르고 떠들어싸냐 떠들어대긴. 평상시 무지 개념있는척 허세는 다 떨어대더니 한심....  
우주방랑자 |  2018-10-12 오전 2:57:00  [동감1]    
떡수두어서 졸망하네...you
은티재 |  2018-10-12 오전 8:07:00  [동감1]    
응원합니다.
옥탑방별 |  2018-10-12 오전 10:48:00  [동감1]    
썩은 부분은 도려내야지 치료한다고 되는게 아닙니다.
아프고 고통스럽겠지만 그 부분을 도려내지 않으면 다 죽습니다. 결국.
ninano |  2018-10-12 오후 6:51:00  [동감1]    
틀딱들.....태극기 부대냐.....늬들이 기어들어가라
한옥에살자 잡 놈 디 러 운 넘  
자객행 라스트맨 납시오.  
수정돌 |  2018-10-12 오후 3:51:00  [동감0]    
노고가 많습니다. 시위하시는 8분의 뜻에 100% 동조하고 지지합니다!!! 힘 내십시오!!!!!
유하 |  2018-10-12 오후 5:19:00  [동감0]    
응원합니다
한옥에살자 |  2018-10-12 오후 7:04:00  [동감0]    
한바세님들을 응원합니다
작금의 한국바둑이 나락으로 치닫는 중
님들의 바둑사랑으로 새로운 한국바둑을 정립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는 희망에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힘내십시요
님들의 노고가 있기에 바둑이 살아 있다는 존재감을 느낌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카고맨 |  2018-10-12 오후 7:14:00  [동감0]    
이 화물맨도 응원합니다.. 힘내세요..임 무영이 같은 것들 사라져야 함다..
영심66 |  2018-10-13 오후 2:34:00  [동감0]    
한바세 여러분 응원합니다. 한국 바둑의 미래를 위하여 홍석현과 그 일당들은 바둑계에서 퇴출되어 마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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