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o 세계 인터넷바둑의 허브
Home > 뉴스
'신의 결정타' 진짜 세네! 구쯔하오 기다려~
'신의 결정타' 진짜 세네! 구쯔하오 기다려~
어반자카파, 결승 2국 승리! 우스꽝 상대로 2-0 우승
[Oro WBC] 박주성  2019-01-10 오후 10:38   [프린트스크랩]
▲ 야심한 시간에 한국랭킹 1,2위가 왜 이곳에 있을까? 이 둘은 함께 오로 1서버에서 열린 '빅매치' 우스꽝-어반자카파 대국을 같이 복기했다.


오로 왕별 '어반자카파'의 실체는 이미 작년 여름에 열렸던 '복면기왕(SGM배 월드바둑챔피언십)' 4강에서 밝혀졌었다. 10일 저녁 사이버오로 사무실에 온 어반자카파에게 이번 대회에 왜 다른 대화명을 쓰지 않았냐고 묻자 "내가 누구인지 상대가 아는 게 (대국에) 더 유리하지 않습니까?"라고 되묻는다. 대단한 자신감이다.

관련기사 - ○● 어반자카파 7단★이 누구인지 알고 싶다면? (☞클릭!)

1월 10일 세계사이버기원에서 열린 2018 oro월드바둑 챔피언십 결승 3번기 2국에서 어반자카파 7단★이 우스꽝 7단★을 상대로 249수 만에 흑불계승해 종합전적 2-0으로 우승했다. 국후 어반자파카는 "이겨서 아주 기쁘다. 지난 결승 1국 내용이 아주 어려웠다. 그 승리가 오늘까지 영향을 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유튜브 강남바둑센터TV 중계- 결승1국 하이라이트




결승 2국은 '사실상' 단명국이었다. 8시 58분, 시작한 지 1시간을 넘기 전에 대국 내용에선 백이 망했다. 하변전투에서 우스꽝이 조급함을 보이며 무리한 전투를 벌였기 때문이다. 어반자카파는 이런 기회를 놓치는 기사가 아니다. 중앙 힘겨루기에서 결정타를 날리며 순식간에 승기를 잡았다. 바둑은 약 100수를 넘겼을 뿐인데 AI(릴라제로) 백 승률이 5% 미만으로 내려갔다.

K바둑 해설자 안형준은 "우스꽝이 이렇게 쉽게 무너지나요? 하변에서 단수 친 수(흑45)부터 뭔가 행마가 꼬였습니다. 어반자카파가 승기를 잡은 후에 더 강수를 두네요. 결승 1국도 그랬지만, 유리한 형세에서 더 밀어붙이며 수읽기로 끝장내는 스타일이죠. 바둑이 아주 젊습니다."라고 해설한다.

첫 전투에서 실패한 우스꽝도 이를 악물고 버텼다. 그 후로 약 40분, 249수까지 바둑을 이어가며 현란한 손놀림으로 바둑판을 흔들었다. 실제로 형세가 상당히 좁혀지긴 했지만, 역전에 이르진 못했다. 돌을 거두기 전 집차이는 약 15집 정도였다.

▼ 결승 2국 ●어반자카파 7단★ ○우스꽝 7단★


○● 2018 oro 월드바둑챔피언십 홈페이지 바로가기 ☜ 클릭


oro월드바둑 챔피언십 정상에 서며 어반자카파는 우승 경험치에 '1'을 더했다. 한국랭킹 1위를 꺾은 이 밤은 기분 좋게 잠자고 11일 오후 7시 20분 비행기로 중국 구이양으로 향할 예정이다. 12일 오후에 열릴 세계대회 백령배 4강 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어반자카파(신진서)는 "구쯔하오도 세계대회 우승자다. 절대 방심할 수 없다. 구쯔하오와 대국에서 이기기 위해 특히 포석 준비를 많이 했다. 덤이 많은 중국대회는 당연히 백을 잡는 게 좋다.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미리 백령배 임전 소감을 밝혔다.

지난기사 - ○● '신~박'한 대결! 진짜 '1위' 가린다 (☞클릭!)
지난기사 - ○● '어반자카파' 선승! 살벌한 내용으로 '우스꽝' 제압 (☞클릭!)





▲ 대국 신청을 받고 있는 '우스꽝'


▲ 1-0으로 앞선 '어반자카파'


▲ 어반자카파가 신진서 9단이라는 건 2018년 여름에 열린 대회 '복면기왕'에서 이미 밝혀졌었다.


▲지난 복면기왕 4강전에서 어반자카파를 이겨 복면을 벗겨버린 이가 바로 사진 속 이분이다


▲ 한국랭킹 1위와 2위가 겨룬 '신박한 대결'은 어반자카파 2-0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꼬릿글 쓰기 동감순 | 등록순    
maha0721 |  2019-01-10 오후 10:55:00  [동감3]    
잘 봤습니다. 어제 대국은 막강 전투력으로 혼전이었는데 오늘 대국은 조금 빨리 승부가 났네요. 신진서 선수는 지금의 컨디션으로 위축되지 말고 백령배 준결승에 임한다면 우승까지도 가능하리라 보여집니다. 박정환 사범도 어차피 인터넷 속기바둑에서 진거니까 잊고 세계대회 좋은 성적 내기 바랍니다.
레지오마레 흐음. 험담이 난무하는 인터넷 꼬리글에서 덕담을 들으니 저까지 훈훈합니다.  
서민생활 두분의 말쌈에 박수!  
그대는천사 |  2019-01-11 오전 8:59:00  [동감1]    
어반= 신진서. 우스꽝= 박정환인거죠?
touch! |  2019-01-11 오후 12:00:00  [동감1]    
작년 말부터 박정환 9단이 많이 흔들리네요. 오늘 초반에 망한 바둑을 끝까지 둔 건 결승전이어서 그렇기도 하지만.. 연초 양신에게 연패하고 있는 게 스스로도 마음에 안 들어서였을 듯.나이로 보면 아직 1인자에서 내려올 때가 아닌데.. 박9단 마음 가다듬고 다시 좋은 모습 보여주시길.
뚝방신화 |  2019-01-11 오후 1:31:00  [동감1]    
정환이가 낼모레 백령배 출격하는 진서 석 죽일일 있노????
대국이전에 세계대회 목전에 두고 이런 결승전을 치루게 하는 주최측이 심히 의심스럽다,
정환이는 뭔죄여.........
바둑정신 |  2019-01-10 오후 10:42:00  [동감0]    
굿
스나이퍼II |  2019-01-11 오전 9:25:00  [동감0]    
진서는 공격 스타일로 판을 어지럽혀야 힘을 발휘한다. 천야오예와의 대국에서는 너무 계산에 집착하는 바람에 패배한 느낌...
snsrkfdj |  2019-01-11 오전 9:49:00  [동감0]    
두분이 팬들을 위해 일부러 박진감 넘치는 전투바둑으로 둔거 같습니다. 이틀 정말 즐거운 저녁시간이었네요. 우스꽝 어반 수고하셨고 고맙습니다.
서민생활 |  2019-01-11 오후 12:18:00  [동감0]    
제한시간이 아주 짧은 초속기 바둑에서는 박정환 선수는 자기보다 몇살 밑의 기사들인 양
신에 비해서 조금 밀리는 것은 아닌지? 바둑왕전도 초속기 바둑이고, 이번 바둑도 초속기
바둑인데, 이번 2번의 결승전에서 진 것은 초속기 이기 때문이지 이닐까요?
제한시간이 2시간 정도 되는 기전에서 박정환이 밀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민뽈 |  2019-01-11 오후 1:20:00  [동감0]    
정환 사범이 줄초상이네..ㅜㅜ
민뽈 |  2019-01-11 오후 5:45:00  [동감0]    
대국 날짜 겨우 잡았다는거 같은데요
사황지존 |  2019-01-11 오후 8:32:00  [동감0]    
진서의 초속기 능력이 세계정상급이라는건 누구나 다안다 단 현재까지는 초속기에 한해서다 초속기로 세계대회가 한개정도는 만들어 졌으면 좋겠다 현재 메저세계대회는 너무 천편일율적임 죄다 2시간 이상바둑으로 다양성이 전혀 없음 바둑이 팬을 생각하는 진정한스포츠로 거듭날려면 빠른손 메저세계대회 창설은 바둑팬에 대한 의무임












* 띄어쓰기 포함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000 / 400바이트)
대국실입장하기
다운로드 이용안내 고객센터
피카온 아이디로 로그인
오로바둑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정회원가입
오로볼구매
가장 많이 본 기사
스폰서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