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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승은 없다' 여자입신들의 파란만장한 전쟁
'낙승은 없다' 여자입신들의 파란만장한 전쟁
김혜민, 조혜연 꺾고 여자기성전 4강 진출
[여자기성전] 김수광  2019-12-02 오후 11:04   [프린트스크랩]
▲ 여자입신들의 대결은 처절했다. 김혜민 9단(오른쪽)이 조혜연 9단에게 2집반승하며 4강에 올랐다.


여자입신들의 전쟁은 역시 일방적이지 않았다.

처음엔 압도적인 것 같았다. 패를 거쳐 중앙이 엄청나게 두터워지면서 아무런 걱정이 없어졌다. 낙승무드였다. 그러나 바둑이란 게 언제난 그렇지만 그럴 때 꼭 파란만장한 내용이 나온다. 그렇게 상대의 추격이 거셌지만 따돌리고 따돌린 끝에, 웃었다. 거기엔, 정확한 형세판단을 거쳐 나온 지지 않는다는 확신이 있었다.

2일 서울 마장로 바둑TV스튜디오에서 펼친 제3기 한국제지 여자기성전 8강에서 김혜민 9단이 조혜연 9단에게 268수 만에 흑으로 2집반승했다.


▲ 김혜민은 2013년 제18기 여자국수전에서, 2016년 제1회 꽃보다바둑여왕전에서 우승한 바 있다.


국후 김혜민은 “중반에 우세해졌다고 생각은 했지만 그렇게 많이 우세한 줄은 물랐다”고 했다.

4강에선 최정 9단을 만난다. 상대에 대해선 “지금 중국에서 오청원배 결승을 치르고 있는데 1국을 이겼다는 소식을 들었다. 우승하기를 응원한다. 그렇게 세계대회에서 우승하고 국내대회 우승은 나에게 양보했으면 좋겠다(웃음)”고 말했다.

4강에는 권주리 2단까지 3명이 올라 있는데, 나머지 한자리를 놓고 3일 오후 7시30분 8강전을 벌인다. 김채영 5단과 김다영 3단이 벌이는 친자매 대결이다.



제3기 한국제지 여자기성전은 한국제지가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한다. 우승상금은 3,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0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시간누적방식’으로 각자 30분에 추가시간 30초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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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ech |  2019-12-03 오전 9:11:00  [동감0]    
여자 기성전 본선에는 초단부터 9단까지 망라되어 있네요. 여자 바둑계가 더욱 두터워졌으면 좋겠습니다. 본선에 올라 가려면 최소 3단은 되어야 할 정도로 허리층이 두터워졌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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