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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완 박강수, 또 한 번 '힘'!
강완 박강수, 또 한 번 '힘'!
김지수에 이어 고미소까지 꺾으며 2연승
[지지옥션배] 김수광  2020-06-23 오후 11:09   [프린트스크랩]
▲ 대구에서 활동하는 박강수 아마는 제2국에서 승리한 뒤 집에 다녀오려고 했으나 열차표를 구하기 마땅치 않아서 서울에 하루 머무르며 대국을 준비했다. 그러곤 또 승리했다. 3국에선 주최측시드를 받은 고미소 선수를 꺾었다. 맹장의 모습을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다.


아마신사팀의 출발이 좋다.

23일 서울 마장로 바둑TV스튜디오에서 펼친 제14기 지지옥션배 신사대숙녀 아마연승대항전 제3국이 펼쳐져 신사팀 두번째 선수 박강수 아마가 숙녀팀 두번째 선수 고미소 아마를 180수 만에 백불계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여자연구생 1위로 주최측시드를 받아 출전한 고미소가 두번째 선수로 등판한 데 대해선 '이른 감이 없지 않다'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아껴두고 싶은 카드일 법하다는 의미다.

그런 기대가 쏠린 고미소를 전혀 의식하지 않고 박강수는 야전에서 단련된 솜씨로 강력한 힘바둑을 펼치면서 압도적인 내용으로 이겼다. 중반 한때 고미소는, 위기에 빠졌던 대마를 살리는 동시에 분위기 반전을 노릴 기회를 맞이했던 적도 있었는데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 64세의 무쇠주먹 박강수.이름처럼 '강수'를 구사한다. 본인도 자신의 최대 장점이 '힘'임을 인정한다.


쉴 새없이 지속된 전투 끝에 승리를 거둔 박강수는 “멍하다”는 소감을 남기 뒤 “정석 과정에서 흑이 좀 마음에 안 든 모양이 나왔나 보다. 거기서 내가 포인트를 얻을 수 있겠다 싶었다. 계속 우세하다고 보고 있었다.”고 바둑내용을 되돌아 봤다.

또 “잘 두는 숙녀분들이 계속 기다리고 있으니까 짜릿한 바둑을 기대하면서 연승을 쌓아가고 싶다.”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아마신사팀은 2-1로 앞섰다. 29일 제4국에서 박강수는 3연승 노린다. 상대가 될 숙녀팀 다음 선수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제14기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아마연승대항전은 (주)지지옥션이 후원하며 한국기원이 주최 · 주관한다. 4기부터 아마대항전을 병행해왔다. 아마연승전은 4 · 7 · 10 · 12 · 13기에는 신사팀이 우승했고 5 · 6 · 8 · 9 · 11기에 숙녀팀이 우승했다.

우승상금은 1,500만 원. 생각시간은 각자 30분에 40초 5회를 준다. 7대7로 맞붙는 아마 연승전을 마치면 12대12로 대결하는 프로 연승전이 이어질 예정이다.

▣ 출전 선수
신사팀
조민수(랭킹시드) · 김희중 · 박강수 · 이용만 · 권병훈(주최측시드) · 김세현 /(탈락)김정우

숙녀팀
박예원(랭킹시드) · 이루비 · 김현아 · 조은진 · 권가양 /(탈락)김지수, 고미소(주최측시드)



고미소는 초반 공격에서 큰 소득을 얻지 못한 뒤 대국 내내 고전했다.




▲ 고미소가 좌변에서 어려운 정석 변화로 이끄려는 시도를 했는데, 박강수가 간명한 처리를 하면서 비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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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꼴라오 |  2020-06-24 오전 8:46:00  [동감0]    
박강수 사범의 전투력은 막강! 막강! 3연승 유력!
맘짱 |  2020-06-24 오전 11:12:00  [동감0]    
박강수 선수의 무지막지한 전투력과 화끈한 펀치가 무더위를 싹 날려버리네요... 멋지십니다!
tjddyd09 |  2020-06-24 오후 9:21:00  [동감0]    
남자팀들, 너무 좋아하지 마라, ㅋㅋㅋ
최약체 두명은 어차피 안되는 버리는 카드, ㅋㅋㅋㅋ
앞으로 조은진 선수 출전 하면 남자들 모조리 탈락 이야, ㅋㅋㅋㅋㅋ
바둑정신 |  2020-06-25 오전 1:12:00  [동감0]    
박 캉 수 !
두껍북경 |  2020-06-26 오전 12:47:00  [동감0]    
기사의 도표에서 제1국이 (백)김지수, (흑) 김정우에다가 흑 불계승으로 되어있네요. 이전 기
사를 확인해 보면 김지수(흑), 김정우(백)에다가 흑 2.5집승으로 되어있습니다. 흑백 바뀌어져
있고 흑 2.5집승이 흑불계승으로 잘못 나와있네요. 수정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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